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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7

덱스터 : 여전히 회자되는 대표 범죄스릴러 악마를 처단하는 살인마, ‘덱스터’를 아십니까?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연쇄살인마입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살인에는 이상한 설득력이 있죠. 범죄자만을 겨냥하기 때문에, 시청자는 어느새 그의 행동에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살인이 들통나지 않기를 바라는 묘한 긴장감, 그리고 “정의로운 살인은 존재할 수 있는가?”라는 끝없는 도덕적 질문을 던지는 작품. 미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 독특한 세계로 초대합니다. 바로 지금, ‘덱스터’ 리뷰를 시작합니다. 장르: 범죄, 스릴러, 심리 드라마방영 기간: 2006년 ~ 2013년 (Showtime)총 시즌: 8 시즌 + 후속작 《Dexter: New Blood》(2021)원작: 제프 린지(Jeff Lindsay)의 소설 'D.. 2025. 8. 20.
여름에 보기 좋은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여름은 뜨거운 햇볕과 무더운 날씨 탓에 야외 활동보다 시원한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긴 여름방학이나 휴가철에는 시간적 여유가 넉넉해, 그동안 미뤄둔 드라마를 몰아보기 딱 좋은 시기죠. 이럴 때는 이미 완결된 넷플릭스 드라마가 제격입니다. 시즌이 모두 마무리되어 있어 기다림 없이 한 번에 정주행할 수 있고, 스토리의 흐름도 끊기지 않아 더욱 몰입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방학이나 휴가 기간 동안 시간을 알차게 채워줄 정주행하기 좋은 작품, 몰입감이 뛰어난 스토리텔링, 그리고 꾸준히 사랑받는 인기 완결작을 중심으로, 여름에 보기 좋은 넷플릭스 드라마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정주행하기 좋은 드라마 추천 정주행에 좋은 드라마는 회차가 길더라도 완결된 상태이기 때문에 끊김 .. 2025. 8. 19.
킹덤 : 조선 좀비가 특별한 이유 좀비가 갓을 쓴 순간, 전 세계가 열광했다. 사극과 좀비의 파격적인 만남, 그리고 K-좀비 신세계의 시작. 한국 최고의 좀비 드라마, '킹덤'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제목 : 킹덤장르 : 사극, 스릴러, 좀비, 정치제작 : 김은희(극본), 김성훈(연출), 넷플릭스 오리지널배경 : 조선 시대 (임진왜란 이후 혼란의 시기)줄거리 : 조선에 원인 불명의 역병이 퍼지며 죽은 자들이 되살아나 사람들을 공격하는 괴이한 사태가 발생하게 된다. 정체불명의 역병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세자 이창은 궁중의 권력 암투와 백성을 구하기 위한 사투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은 전통 사극의 묵직한 분위기와 좀비 장르 특유의 긴장감을 결합해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킨 작품입니다. 단순한 공포.. 2025. 8. 19.
오징어 게임 : 연출·음악의 마법 시즌 3까지 완결이 난 지금, 이 드라마를 어떻게 리뷰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시즌 1만 해도 하고 싶은 말이 넘쳐났는데, 시즌2와 3은 솔직히 끝까지 보느라 겨우겨우 버텼거든요. 하지만 스토리와 결말은 제쳐두고, 연출과 음악만큼은 꼭 짚고 넘어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K-넷플릭스 드라마의 한 획을 그은 오징어 게임 리뷰를 시작해 보려 합니다. 제목 : 오징어 게임 (Squid Game)공개일 : 2021년 9월 17일(시즌 1)연출/각본 : 황동혁장르 : 서바이벌, 스릴러, 드라마시즌 : 총 3 시즌줄거리 : 경제적으로 벼랑 끝에 몰린 사람들이 거액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정체불명의 서바이벌 게임에 참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단순한 흥행작을 넘어, 한국 .. 2025. 8. 19.
브레이킹 배드 : 드라마 캐릭터 리뷰 장르 : 범죄, 스릴러, 드라마방영 기간 : 2008년 ~ 2013년시즌/에피소드 : 시즌 5개(총 62화)줄거리 : 고등학교 화학 교사 월터 화이트는 경제적으로 궁핍한 상황에서 폐암 말기 진단을 받습니다. 가족을 위해 돈을 남기고자, 우연히 만난 옛 제자 제시 핑크맨과 함께 고순도의 메스암페타민을 제조해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가족을 지키려는 목적이었지만, 점차 권력과 자존심, 범죄 세계의 유혹에 휘말리며 그의 인생은 돌이킬 수 없는 길로 접어듭니다.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는 범죄 드라마 장르입니다. 그러나 사실은 인간의 본성과 선택, 그리고 권력과 도덕 사이에서의 갈등을 집요하게 탐구한 작품입니다. 단순히 ‘마약 제조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지나치게 깊고, 캐릭터 중심의 심리극이라 .. 2025. 8. 16.
브리저튼 시즌 1 : 올해 다시 본 드라마 제목 : 브리저튼 시즌 1원작 : 줄리아 퀸(Julia Quinn)의 로맨스 소설 시리즈시대 배경 : 1813년 영국 런던, 리젠시 시대(Regency Era)공개 : 2020년 12월(Netflex)줄거리 : 영국 상류층 귀족 가문인 브리저튼 집안의 자녀들이 사교계에 나와 사랑과 결혼, 명예와 계급 사이에서 겪는 이야기. 시즌1의 중심은 특히 다프네 브리저튼과 헤이스팅스 공작 사이먼 바셋의 로맨스. 로맨스 드라마 마니아라면 누구나 다 봤을 브리저튼 시즌1. 갑자기 다시 보고 싶어서 이번 휴가 동안 정주행 했습니다. 브리저튼은 로맨스와 시대극의 매력을 완벽하게 결합한 작품인데요. 이번에 다시 보면서 브리저튼의 드라마 속의 로맨스뿐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 연출의 섬세함, 캐릭터들의 감정선을 재발견하는 시.. 2025. 8. 16.